평창백일홍축제위원회는 6만주의 꽃묘를 식재하며 백일홍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8일 평창백일홍축제위와 기관·사회단체 회원 및 마을주민 100여명은 평창강변 축제장 1만여㎡ 일원에 백일홍 꽃묘 6만주를 식재했다.

백일홍은 9월초 만개해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을 맞는다.

이진택 평창백일홍축제위원장은 “지역의 각급 사회단체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축제장의 백일홍 식재를 마무리했다”며 “아름다운 백일홍과 함께 풍요로운 가을날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배 평창읍장은 "식재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 올해는 더 새롭고 발전된 축제로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올해 평창백일홍축제는 오는 9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평창읍 종부리 평창강변 백일홍축제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축제장에는 각양각생의 약 20만주의 백일홍이 축제 기간 동안 만개해 다채로운 색깔로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가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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